가수 거미가 박효신, 환희, 휘성, 린, 김태우와의 노래방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거미는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 녹화에 참석해 '전설의 조동아리- 내 노래를 불어줘'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그는 자신의 노래방 메이트인 박효신, 환희, 휘성, 린, 김태우로 구성된 가요계 81라인 관련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내가 박효신 노래를 부르면 박효신은 나의 노래를 부른다"라고 입을 연 거미는 박효신의 '바보'를 즉석에서 열창해 현장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거미는 함께 출연한 에일리의 '첫눈처럼 가겠다'를 본인 스타일로 부르기도 했다.
거미의 모습이 담긴 '해투3'는 오는 4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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