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혼성듀오 공기남녀가 전국투어 소극장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기남녀는 오는 20일 저녁 7시 대전 예술가의 집 누리홀을 시작으로 27일 저녁 7시 광주 아트홀, 2월 10일 저녁 7시 대구 메트로아트센터, 2월 24일 부산 인터플레이클럽에서 전국투어 소극장 콘서트 ‘끌림’으로 관객을 만난다.
이들의 대표곡이자 공연명 ‘끌림’은 관객들에게 음악이 아닌 공연으로 끌림이라는 감정을 선물해주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공연기획사 측은 “음원으로만 접했던 공기남녀의 라이브 무대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공기남녀의 멤버인 공기남과 미네의 입담으로 시간가는 줄 모르는 콘서트가 될 것”이라며 “추운 겨울에 미리 봄을 느낄 수 있는 공기남녀 만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곡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 또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진행이 되는 만큼 콘서트에 목말라 있던 많은 지방 관객이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콘서트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 티켓은 5일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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