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에 진옥섭(53) 한국문화의집 예술감독을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2021년 1월2일까지 3년이다.
진 이사장은 KBS ‘굿모닝코리아’ 연출가 출신으로 한국민속예술축제 예술감독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문화의집 예술감독과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한국문화재재단은 문화재보호법에 의해 문화재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설립됐다. ‘궁중문화축전’ ‘창덕궁 달빛기행’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과 같은 다양한 공연과 전통재현 행사를 운영한다. 전통문화 복합 체험공간인 한국의집과 한국문화의집 등 전통문화시설도 한국문화재재단이 운영한다.
양진하 기자 realh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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