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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김병만 "정글 사냥 없이 따뜻한 밥 먹고 싶어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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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김병만 "정글 사냥 없이 따뜻한 밥 먹고 싶어 출연"

입력
2018.01.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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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이 '한끼줍쇼'에 등판한다. JTBC 제공
김병만이 '한끼줍쇼'에 등판한다. JTBC 제공

김병만이 '한끼줍쇼'를 통해 한 끼에 도전한다.

이절수근은 최근 신대방동에서 진행된 JTBC '한끼줍쇼'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그는 "정글에만 있어서 콘크리트 바닥과 도시가 어색하다"며 "더 이상 사냥을 해서 먹지 않고, 따뜻한 한 끼를 먹고 싶어서 나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병만은 시민들과 소통하는 게 어색한 듯 불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호동이 "정글에서 살다가 나오면 세상에 어려운 게 없지 않는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김병만은 "더 어렵고 불편하다. 대인기피증이 생겼을 정도다. 차라리 원주민이 더 편하다"라고 속내를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의 험난한 한 끼 여정은 3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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