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TV엔딩]'강식당', '윤식당'과는 또 다른 '꿀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TV엔딩]'강식당', '윤식당'과는 또 다른 '꿀잼'

입력
2018.01.03 09:21
0 0

'강식당'이 종영했다. tvN '강식당' 캡처
'강식당'이 종영했다. tvN '강식당' 캡처

'강식당'은 '신서유기' 외전으로서의 본분에 충실했다. '윤식당'과는 완전히 다른 '신서유기' 멤버들만의 매력이 가득했다.

tvN '신서유기 외전-강식당'은 지난 1일 마지막 영업을 하며 이야기를 끝냈다. 감독판이 남아있으나 사실상 '강식당'의 이야기를 마무리지었다.

미자막 '강식당'은 한층 체계적인 시스템을 자랑하며 성공적으로 끝맺음을 했다. 하지만 여전히 멤버들은 조금만 손님들이 많아져도 허둥댔고, 티격태격하면서도 유쾌하게 식당에서 함께 했다. 

'강식당'은 '신서유기'의 외전으로 요리하는 강호동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화제가 됐다. 첫 문을 연 '강식당'은 그야말로 아수라장과 다름이 없었다. 강호동은 "싸우지 말아요, 우리는 행복한 키친이에요"를 연신 말했으나 시시각각 정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신서유기'에서 보여줬던 찰떡 케미를 '강식당'에서도 이어갔다. 안재현은 차분하면서도 종종 엉뚱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기는 셰프였고, 이수근은 주방과 홀을 오가며 분주하게 떠들었다. 은지원은 예상 외로 홀서빙에 재능을 보였고, 막내 민호 역시 형들을 도와 홀과 주방을 오갔다. 

'강식당'은 '윤식당'과는 전혀 다른 매력으로 다가왔다. 힐링을 전면에 내세웠던 '윤식당'과 달리 멤버들의 좌중우돌과 서툰 모습이 '강식당'의 큰 매력이 됐고, 아슬아슬하면서도 '강식당'에 대한 애정을 보이는 멤버들의 이야기로 채워졌다. 

'강식당'은 짧은 횟수가 아쉬웠은 만큼 큰 웃음을 안겼다. '꿀잼'을 선사했던 '강식당'의 시즌2가 기다려진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Hi #이슈]"유아인 느끼, 정려원 실망"...김성준, 뭇매받은 말말말

하정우 “‘신과함께’ 지옥? 나태지옥은 피할 것 같다”(인터뷰①)

아오이 소라, 품절녀 된다 "깜짝 결혼 발표"

[SBS연기대상]지성, 영광의 대상..아내 이보영도 눈물 글썽(종합)

[Hi #스타]이상민의 눈물, 편찮으신 엄마 향한 불효자는 웁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