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사진=맨시티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무패 행진을 계속했다.
맨시티는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시티오브 맨체스터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퍼드와 홈 경기에서 라힘 스털링의 선제과 상대 팀의 자책골, 세르히오 아궤로의 쐐기 골로 3-1 승리를 올렸다.
맨시티는 최근 22경기째 지지 않았다. 20승(2무)째를 거둔 맨시티는 승점 62점으로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47)와의 간격을 승점 15점 차로 벌렸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사우샘프턴을 2-1로 누르는 이변을 일으켰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한때 프리미어리그 최하위였지만, 지난해 11월 19일 에버턴전 이후 11경기에서 4승 6무 1패의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며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다. 현재 5승 7무 10패 승점 22로 리그 14위까지 뛰어올랐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이청용은 교체 명단에 들었으나 그라운드에 투입되지는 못했다.
웨스트햄은 경기 추가시간에 터진 앤디 캐럴의 결승 골에 힘입어 웨스트브로미치를 2-1로 제압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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