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식당' 5일간 영업, 흑자 났다 "10만 7천원 벌었다"(종합)

'강식당'이 방송됐다. tvN

'강식당'이 흑자를 거두며 영업을 종료했다.

2일 밤 10시 50분 방송된 tvN '신서유기 외전-강식당'에서 멤버들은 마지막 영업을 했다.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고 12명의 초등학생 씨름부 학생들이 단체로 등장했다. 멤버들은 모두 긴장했고, 대량의 요리를 빠른 속도로 만들어야 했다. 

강호동은 씨름 후배들을 위해 요리를 마친 뒤 홀로 나왔다. 그는 직접 후배들이 먹은 음식을 계산했고,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4일차 영업을 마친 멤버들은 내일 영업을 준비했다. 또한 신메뉴 삼겹살 김밥도 개발했다. 이후 송민호가 돌아왔고 마지막 날 영업을 시작했다. 

이수근이 개발해 낸 삼겹살 김밥은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안재현은 "이렇게 한가했던 적은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송민호는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됐다"고 감탄했다. 

마지막 날이니만큼 멤버들은 남다른 호흡을 보였다. 이수근은 신메뉴 김밥을 썰으며 "이제 써는 것도 다르다"고 스스로를 칭찬했다. 

마지막 영업을 마친 멤버들은 본격적인 정산을 했다. 5일간 영업을 했고, 순수익 10만 7700원이 났다. 멤버들은 적자가 나지 않은 것에 감사해 하며 각자 2만1000원씩 나눠가졌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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