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A8 5일 출시…2일부터 예판
삼성전자 2018년형 갤럭시A8이 오는 5일 출시된다. KT는 2~4일 온라인 공식 판매처 KT샵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예약판매 없이 5일 바로 출시한다. 갤럭시A8은 디스플레이를 둘러싼 테두리(베젤)를 최소화한 디자인에 전면 듀얼 카메라가 탑재됐다. 출고가는 59만9,500원.
녹십자 사명 GC로 교체
녹십자홀딩스가 GC로 회사 명칭을 변경했다. GC(녹십자홀딩스)는 2일 경기 용인 본사에서 허일섭 회장을 비롯한 가족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무식을 갖고 새 CI를 선포했다. 새 이름인 GC는 기존 ‘녹십자(Green Cross)’의 영문 이니셜을 조합해 만들었다. 앞으로 GC라는 명칭은 녹십자홀딩스와 산하 가족사(자회사, 손자회사 등)에 일괄 적용된다. 허일섭 GC 회장은 “이번 CI 변경은 글로벌 기업으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회사의 정체성을 재확인한다는 취지”라며 “새로운 CI에는 근본을 충실히 지켜나가면서 도약하는 내일의 우리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다”고 말했다.
오리온, 페스츄리형 크래커 ‘쿠쉬쿠쉬’ 출시
오리온은 담백한 크래커에 페스츄리의 바삭한 식감을 더한 신제품 ‘쿠쉬쿠쉬(Couche Couche)’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얇은 반죽을 여러겹으로 쌓아올려 기존 크래커와 차별화된 식감을 구현했다. 또 크래커에 슈거 토핑을 더해 담백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쿠쉬쿠쉬는 오리온의 글로벌 생산ㆍ연구개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중국, 베트남, 러시아 법인의 연구진들이 함께 개발에 참여한 제품이다. 오리온은 한국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도 쿠쉬쿠쉬를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
BGF리테일, 청각 장애 아동 수술비 지원
BGF리테일이 청각 장애 어린이들의 쳥력 회복 수술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소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첫번째 ‘사랑의 소리’ 주인공인 서민정양 (가명)은 올 초 고도난청 진단을 받았지만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BGF 임직원들은 수술 등 제반 비용을 지원해 새해 첫날, 인공 달팽이관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BGF 임직원들은 지난 2010년부터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사랑의 소리 기금’을 통해 청각 장애 어린이들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을 지원하고 있다.
무학, 15.9도 ‘좋은데이 1929’ 출시
무학은 알코올 도수를 15.9도로 낮춘 '좋은데이 1929'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좋은데이 1929는 빠르게 변화하는 젊은 소비자의 주류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제품이다. 2년간 대학가와 중심상권에서 1,000여명의 소비자 대상 선호도 조사를 통해 완성했다. 고품질 주정을 사용했으며 천연 감미료인 에리스리톨을 첨가해 기존 제품보다 칼로리를 낮췄다. 알코올 도수는 15.9%, 용량 360㎖이며 가격은 기존 소주와 같다.
우리은행, 연 2.0% 금리 비대면 예금 출시
우리은행은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을 통해 가입하면 복잡한 우대조건 없이 정기예금 연 2.0%, 정기적금 연 2.3%의 금리를 주는 '운수대통 정기예금'과 '운수대통 정기적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영업점에서 가입하면 정기예금은 연 1.8%, 정기적금은 연 2.2%의 금리가 적용된다. 정기예금은 가입금액의 제한이 없고, 정기적금은 월 50만원 이내로 가입할 수 있다.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모두 가입 기간은 1년이며, 내달 14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기업은행, 무기계약직 정규직전환 추진
기업은행 노사는 올해 상반기 인사 이후 이른 시일 안에 무기계약직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2일 밝혔다. 노사는 이날 시무식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준정규직 처우개선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현재 기업은행에는 창구 텔러, 사무지원, 전화상담 등 업무를 수행하는 무기계약직이 약 3,300명이 있다. 이번 정규직 전환은 새로운 직급을 신설하지 않고, 기존 인사체계의 정규직으로 별도의 선발 등 절차 없이 신분이 전환되는 개념이라고 기업은행 노조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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