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네 번째 손가락에 끼고 다니는 반지가 새삼 화제다.
문 대통령의 이 반지는 2일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더욱 눈에 띄었다. 대통령은 정치권 인사를 만날 때도 국민들을 마주 할 때도 늘 이 반지를 끼고 다니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 언론사 인터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문 대통령이 변호사로 바쁘던 시절 어머니에게 선물 받은 것으로 20여 년 동안 단 한번도 뺀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이 반지를 보며 마음을 다잡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2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신년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방명록에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건국 백년을 준비하겠습니다"라고 남겼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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