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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TRCNG "소속사 선배 B.A.P, 조언 많이 해줘…좋은 것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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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TRCNG "소속사 선배 B.A.P, 조언 많이 해줘…좋은 것 배웠다"

입력
2018.01.0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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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CNG가 '울프 베이비'로 돌아왔다. 이지숙 기자
TRCNG가 '울프 베이비'로 돌아왔다. 이지숙 기자

보이그룹 TRCNG가 소속사 선배 B.A.P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다.

2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TRCNG 첫 번째 싱글앨범 '후 엠 아이(WHO AM I)'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하영은 "언터처블, 소나무, 시크릿, B.A.P 등 소속사 선배님들이 우리에게 조언을 해주셨다. 떨지 않는 법, 여유 가지는 방법 등을 알려주셨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1년 전 B.A.P 선배님들의 댄서로 나갔을 때는 표정 연기, 제스처를 직접 배우기도 했다. 새벽에 B.A.P 선배님들이 연습실에 남아 계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TRCNG가 2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로 발매한 '후 엠 아이'는 모든 게 서툴기만 한 10대 소년들이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아가는 스토리를 담았다. 

타이틀곡 '울프 베이비(WOLF BABY)'는 뉴 잭 스윙 장르 특유의 리듬감과 아날로그 신스 사운드의 조화가 특징이다. 소년들이 좋아하는 소녀 앞에서는 누구보다 강인한 존재로 변한다는 내용을 실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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