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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브라질 출신 공격수 카이온·지안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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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브라질 출신 공격수 카이온·지안 영입

입력
2018.01.0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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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브라질 출신 공격수 영입/사진=대구 구단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대구FC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카이온(28)과 지안(25)을 영입했다.

대구는 2일 "브라질 출신 공격수 카이온과 지안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카이온은 탄탄한 체격을 가진 공격수다. 유연한 몸놀림과 탄력을 이용한 제공권 싸움 능력이 뛰어나고, 빠른 발과 드리블, 슈팅 능력 등 공격수가 가져야 할 능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카이온은 지난 2009년 강원FC의 창단 멤버로 프로에 데뷔했고, 브라질로 돌아가 브라질, 전국 2부, 전국 1부 리그 등을 오가며 다수의 팀에서 활약했다. 2012년에는 현재 대구를 지휘하고 있는 안드레 감독, 세징야와 함께 브라간치누에서 활약했었다. 이후 해외에 재진출해 이라크 1부 리그 알쇼르타 소속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7경기 1득점)'를 경험했고, 덴마크 리그를 거쳐 브라질 리그로 복귀했다. 최근 2년간은 크루제이루, 아틀레티코 고이아넨시, 주벤투지, 페이산두 등 4팀에서 48경기 8골을 기록했다.

카이온과 함께 대구 유니폼을 입은 지안은 빠른 발과 드리블을 활용한 돌파와 역습이 장점인 공격수다. 장점을 활용해 득점까지 노릴 수 있으며, 수비가담에도 능하다는 평가다. 브라질 명문구단 파우메이라스 유소년팀에서 축구를 배웠으며, 2014년 리오 프레토 소속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 브라질 리그 살게이루와 ABC 클럽에서 경험을 쌓았다.

이번 계약으로 첫 해외진출에 나선 지안은 구단을 통해 "첫 해외진출인데 너무 기쁘고 기대된다"며 "구단을 도와 스스로가 대구를 대표하는 아이돌이 되겠다. 개인의 목표보다는 구단 전체의 목표를 먼저 얘기하고 싶다. 구단을 도와서 2018년 트로피를 하나 들었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득점왕을 해보는 것이 목표다. 쉽지 않겠지만, 열심히 해서 한계를 넘어선다면 불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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