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여자프로농구 퓨처스(2군) 리그가 개막한다.
WKBL 2017-2018 여자프로농구 퓨처스(2군) 리그는 오는 3일 청주 체육관에서 열리는 KB스타즈-삼성생명 경기로 개막한다. 퓨처스 리그는 오는 3일부터 2월21일까지 정규리그 오픈 경기로 열리고, 팀당 5경기 씩 총 15경기를 치른다.
2년 연속 우승한 KDB생명이 3연패 도전에 나서는 가운데 2017-2018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를 차지한 최민주(KEB하나은행) 등 유망주들이 대거 나설 전망이다. WKBL은 "퓨처스리그는 출전 기회가 적은 비주전 선수들이 경기 감각을 키우고 기량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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