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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 "조정석, 과로해서 환청 들리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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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 "조정석, 과로해서 환청 들리는 거다"

입력
2018.01.0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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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깝스’가 방송됐다. MBC 캡처
‘투깝스’가 방송됐다. MBC 캡처

‘투깝스’ 이혜리가 조정석-김선호가 한 몸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 받았다.

1일 밤 10시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에서는 차동탁(조정석 분)이 송지안(이혜리 분)에게 진실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지안은 “내가 만났던 차 형사의 절반은 그 사기꾼이었단 말이냐. 한 몸을 공유하면서 수사도 같이 하고 나도 같이 만났다는 얘기냐. 오늘부터 약 챙겨 먹어라. 과로해서 헛것도 보이고 환청도 들리는 거다”라며 약국으로 데려갔다.

하지만 송지안은 빙의 사실이 진실임을 알게 됐고, 이후 “두 남자가 재미있었겠네. 나는 그것도 모르고”라며 “이제 어떡하지?”라며 힘들어 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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