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사랑하는 사이’ 원진아, 이준호가 한 층 더 가까워진다.
1일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측은 이준호, 원진아, 김강현, 박희본, 김민규가 옥상 아지트에 모여 고기파티를 벌이는 화기애애한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강두(이준호 분)와 문수(원진아 분)는 취중 기습 입맞춤으로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상처와 아픔을 간직하고 묵묵히 살아가던 두 사람은 서로에게 가장 필요한 위로를 나누며 일상을 회복해가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두와 문수뿐만 아니라 강두의 지인인 상만(김강현 분)과 문수의 친구 완진(박희본 분), 그리고 완진의 껌딱지 진영(김민규 분)까지 한자리에 모여 있다. 나란히 고기를 굽는 강두와 문수는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며 설렘 지수를 높인다. 특히 문수를 향한 강두의 ‘꿀 눈빛’이 여심을 저격한다.
사진에 담긴 장면은 술을 마시자는 제안에 자연스럽게 강두의 아지트인 옥상으로 향한 다섯 남녀가 함께하게 된 장면이다. 강두와 문수의 지인들이 처음으로 다 같이 모이게 된 것으로 평범한 일상을 공유하는 두 사람의 특별한 사이임을 드러낸다. 저마다의 상처를 가진 인물들이지만 일상적 시간을 함께하는 훈훈한 모습은 깨알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강두의 친구, 문수의 친구까지 한 자리에 모이며, 한층 더 가까워진 두 사람의 관계를 보여준다. 해당 장면은 강두의 감정의 기폭제가 되는 사건이 될 예정이다. 어떤 사실이 밝혀질지 기대해달라”고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7회는 이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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