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김동완이 두 번째 장기 콘서트를 성료했다.
김동완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총 10회에 걸쳐 서울 동덕여자대학교 100주년홀에서 장기 소극장 콘서트 ‘두 번째 외박’을 열어 약 6500명의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공연은 올해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김동완이 지난 2015년 첫 소극장 콘서트 ‘첫 번째 외박’ 이후 약 2년 만에 진행한 콘서트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김동완은 2년 만에 진행하는 콘서트인 만큼 다양한 노래와 퍼포먼스, 여행을 테마로 진행된 토크 등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화답하듯 버라이어티한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으며, ‘바람의 노래’를 비롯해 ‘He_Sunshine’과 ‘Du Du Du’, ‘Honey’ 등의 다채로운 무대는 물론 ‘여름이 좋아’를 계절에 맞게 개사한 ‘겨울이 좋아’ 안무를 다 같이 배우고 함께 부르는 등 콘서트 내내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진담', 'Piece', '내 잘못이니까', 'Scream', '손수건' 등을 비롯해 '들어봐... for 신화창조' 등 약 20곡에 달하는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 김동완은 공연을 마무리하며 “솔로 데뷔 10주년에 앨범 발매와 공연을 함께 기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2017년은 뮤지컬과 드라마, 앨범, 공연으로 열심히 달린 한 해였다. 여러분들이 그 마무리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2018년에는 신화 활동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하며 팬들의 큰 환호성 속 콘서트의 막을 내렸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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