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새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올해는 평창의 해입니다. 드디어 39일 뒤면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다시 올림픽이 열립니다. 은빛 무대에서 펼쳐질 선수들의 화려한 기량과 환호하는 관중들의 모습이 벌써부터 눈에 선합니다. 우리 국민의 뜨거운 열정과 우수한 잠재력, 대한민국의 최첨단 기술이 만나 세계인에게 감동을 선사할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로 새해 새 아침을 맞이합니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는 지구촌 평화의 대축제입니다. 평화를 널리 펼친다는 평창의 지명과, 스포츠를 통해 세계평화에 이바지한다는 올림픽정신이 수렴되는 평화올림픽입니다.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갈등과 분쟁이 종식되고,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갈구하는 목소리가 대한민국 평창에서 하나로 모아지길 희망합니다.
평창이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된 8년 전 감동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빈 틈 없는 준비로 평창동계올림픽이 한국인과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성공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하겠습니다.
온 국민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참여하는 모든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평창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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