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사진=맨시티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유럽 5대 리그 최다 연승인 19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그러나 극적으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21경기 무패 행진을 계속했다.
맨시티는 2017년 12월 31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노우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7-2018 정규리그 21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전 경기까지 18연승을 질주하던 맨시티는 2013-20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기록한 유럽 5대 리그 최다 연승인 19연승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달성하지 못했다. 21경기에서 20승 1무를 기록해 개막 후 무패 행진 기록을 이어간 것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크리스털 팰리스의 이청용은 후반 추가시간 펀천을 대신해 오랜만에 투입됐다. 그러나 이렇다 활약을 보이지는 못했다. 활약하기에는 출전 시간이 지나치게 짧았다.
이청용은 2017년 10월 25일 잉글랜드 2017-2018 EFL컵(카라바오컵) 브리스틀 시티전 이후 약 2개월 만에 출전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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