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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석진, 20년 활동한 젝스키스 멤버 이름 몰라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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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석진, 20년 활동한 젝스키스 멤버 이름 몰라 검색

입력
2017.12.3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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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이 젝스키스를 검색하다 딱 걸렸다. SBS '런닝맨' 캡처
지석진이 젝스키스를 검색하다 딱 걸렸다. SBS '런닝맨' 캡처

지석진이 젝스키스 멤버들의 이름을 몰라 검색했다.

31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젝스키스, 소유, 이엘리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젝스키스는 5명인 관계로 멤버 한 명씩 다른 팀으로 이동해야했다. 지석진에게 데려오고 싶은 멤버를 묻자 그는 은지원의 이름을 말했다. 런닝맨들은 "은지원 이름만 아는 거 아니냐"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지석진은 아니라고 하면서도 강성훈의 이름을 말하라는 요구에 답하지 못했다.

지석진은 "그러면 진짜 모르는 것 같잖아"라고 하면서 몰래 휴대폰으로 젝스키스를 검색했다. 강성훈의 이름을 드디어 알게 된 지석진은 일부러 더 이름을 불렀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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