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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방, 인생고민, 초대 사부...'집사부일체' 첫방 포인트 셋

입력
2017.12.3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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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가 31일 처음 전파를 탄다. SBS
'집사부일체'가 31일 처음 전파를 탄다. SBS

'집사부일체'가 첫방송된다.

31일 첫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는 인생에 물음표가 가득한 청춘 4인방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이 마이웨이 괴짜 사부를 찾아가 그의 라이프 스타일대로 동고동락하며 깨달음 한 줄을 얻는 프로그램이다.

 

가수, 배우, 예능까지 모두 섭렵한 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를 시작으로 배우 생활 11년 만에 처음으로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에 도전하는 이상윤, '육잘또'(육성재 잘생긴 또라이)라는 범상치 않은 별명을 가진 비투비 육성재, 믿고 보는 대세 개그맨 양세형까지 도무지 상상할 수 없는 4인방이 과연 괴짜 사부들과 어떤 에피소드를 보여줄 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집사부일체' 제작진은 "네 사람이 각자 전혀 다른 캐릭터를 자랑한다. 10년 만에 예능 막내를 탈출한 이승기와 새로운 막내 육성재의 조합도 주목할 만 하다"며 "진정성과 엉뚱함이 가득한 예능 샛병아리 이상윤과 그런 이상윤을 호되게 가르치는 프로 예능꾼 양세형까지 네 사람이 첫 방송에서 보여줄 케미를 기대해달라"라고 밝혔다.

첫방송에서는 본격적으로 사부를 만나기 전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의 일상 관찰 카메라를 통해 이들의 인생 고민이 공개된다. 제작진은 "고민이 없을 것 같은 네 사람이지만 모두 각자의 시점에서 물음표를 가지고 있었다"며 "멤버들은 '집사부일체'를 통해 평소 자신이 사는 방식과 전혀 다른 사부의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하게 된다. 앞으로 무언가 자신만의 느낌표를 찾아갈 청춘 4인방의 모습이 그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첫 사부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티저를 통해 사부를 보자마자 동시에 90도 인사를 하는 네 사람의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제작진은 "사부님과 청춘 4인방의 긴장감 가득한 첫 만남을 본방사수를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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