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사진=엘라스 베로나 FC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이탈리아 프로축구 엘라스 베로나가 ‘강호’ 유벤투스에 대패를 당했다.
베로나는 3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의 이탈리아 베로나 스타디오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유벤투스와 2017-2018 세리에A 19라운드 홈경기에서 1-3으로 크게 졌다. 2연패를 기록한 베로나는 3승4무12패(승점 13)에 그쳐 강등권인 19위를 탈출하지 못했다.
지난 24일 우디네세와 정규리그 18라운드에서 교체 출전했던 베로나의 이승우는 아예 출전선수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면서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었다.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을 내준 베로나는 후반 5분 마르틴 카세레스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베로나는 후반 27분 유벤투스의 파울로 디발라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면서 주저앉았다. 유벤투스의 디발라는 후반 32분 쐐기골까지 터뜨리며 베로나전 승리의 선봉에 섰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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