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2017 MBC 연기대상]우수연기상, 신성록-한선화-송선미-채수빈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2017 MBC 연기대상]우수연기상, 신성록-한선화-송선미-채수빈

입력
2017.12.31 01:11
0 0

‘2017 MBC 연기대상’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MBC 캡처
‘2017 MBC 연기대상’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MBC 캡처

배우 장승조, 장희진, 신성록, 한선화, 강경준, 송선미, 김선호, 채수빈이 ‘2017 MBC 연기대상’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30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된 ‘2017 MBC 연기대상’에서는 오상진, 김성령이 사회로 진행됐다.

먼저 연속극 부문 우수연기상을 차지한 ‘돈꽃’ 장승조는 “아무것도 아닌 나를 이 자리에 오게 해준 PD님, 작가님 감사하다. 사실 지금 ‘돈꽃’ 방송 시간대다. 토요일 저녁 8시 45분부터 시작한다. 작품에서 남자 중 막내다. 대선배님들과 하면서 즐기고 공부하고 있다. 시간이 아까울 정도다. 같이 치열하게 만들어주시는 선배들 감사하다. 2월까지 잘 달려보겠다.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아내, 영광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장희진은 “용기 있게 도전했는데 나 스스로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 연기적으로 한계도 느끼고, 엄정화, 전광렬 선배를 비롯해 많은 분들 보면서 많이 배웠다.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연기상을 차지한 ‘죽어야 사는 남자’ 신성록은 “재밌는 작품을 하고 싶었다. 읽자마자 어이가 없었다. 황당한 내용으로 시작됐다. 재밌는 작품 써주신 작가님과 PD님 감사하다. 베스트커플상 욕심났던 최민수 선배님 감사하다”고 전했다.

‘자체발광 오피스’ 한선화는 “PD님 입봉작인데 나를 선택해주셔서 감사하다. 동휘 오빠. 나 상 받았다. 아까 서로 상 받으면 얘기해주기로 했다. 시들어 가는 나를 피게 해준 고마운 작품이었다. 함께한 많은 분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연속극 부문은 ‘별별며느리’ 강경준, ‘돌아온 복단지’ 송선미였다. 강경준은 “15년 만에 연기대상을 처음 와 봤다. 이 자리에 올 수 있는게 얼마나 큰 영광이고 노력이 필요한지 이제 조금 알 것 같다. 이번 드라마 하면서 힘든 부분이 많았는데 도와주신 스태프 배우분들 덕분에 할 수 있었다. 아내가 될 신영이, 너무 감사하다. 이 자리 오고 싶어했는데 못한 꼬맹이. 사랑한다”라며 울먹였다.

송선미는 “연기하는 게 행복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내가 어려운 상황에 처하다 보니까 싱글맘들에게 힘내라고 말하고 싶다. 하늘에서 보고 있을 신랑을 위해 한 마디 하고 싶다. 정의는 이뤄지고 밝혀진다. 적어도 내 딸에게 그런 대한민국을 물려주고 싶다. 엄마 아빠, 어머님 아버님, 사랑한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월화극 부문은 ‘투깝스’ 김선호, ‘역적’ 채수빈이 차지했다. 김선호는 “영혼 역이라 청재킷만 걸치고 연기를 하는데도 하루하루가 행복하다. 정석이 형. 나 상 받았다. 앞으로 겸손한 연기자 되겠다”고 말했고, 채수빈은 “사랑스러운 가령이 만들어준 PD님 감사하다. 극중 만나는 감정을 시청자들과 나누는데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왕진진 "전자발찌 착용 유무, 왜 궁금한지 모르겠어"

여자친구 굿즈, 성상품화 논란에 "판매하지 않을 것"(전문)

양현종 부인 정라헬, 연예인 뺨치는 '뛰어난 미모'

[Hi #이슈]'화유기', 방송중단·추락사고에 노조 성명까지..갈수록 태산

낸시랭♥왕진진 결혼 발표 "축하해주세요"(전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