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병재가 '무한도전'에 출연했다.
30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세계적인 복서 파퀴아오와의 대결을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유재석은 "파퀴아오는 진짜 대단하다. 필리핀의 국민적 영웅"이라고 소개했다. 파퀴아오는 '무한도전' 멤버들 중 대결 상태를 선택한다. 이에 멤버들은 유병재를 초대해 복싱 기초를 배웠다.
멤버들은 복싱 선생님으로 유병재가 등장하자 신뢰하지 못했다. 유병재는 "학창시절에 태권도장에서 1년 정도 복싱을 했다"며 멤버들에게 기본기를 가르쳤다.
멤버들은 유병재를 자꾸 무시했고, 유재석은 "바쁜 분 모셨는데 왜 이러냐"고 타일렀다. 조세호는 "아니다. 쟤 완전 한가하다"고 했고, 유병재 역시 "저 요즘 방송 없다. 완전 한가하다"고 셀프 디스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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