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7 전당대회 때보다 1.26%포인트 낮아

국민의당이 지난 27일부터 실시한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추진하는 안철수 대표에 대한 재신임을 묻는 전당원투표의 최종투표율이 23.0%를 기록한 것으로 30일 나타났다.
국민의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당원투표 선거인단 26만437명 가운데 5만9911명이 투표에 참여, 이렇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27일부터 28일가지 실시된 케이보팅에는 모두 4만5101명이 참여, 투표율은 17.63%였으며 전날부터 이날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된 ARS투표에는 1만4810명이 참여했다.
당초 전당원투표는 케이보팅이 실시된 첫날 자정까지만 해도 14.67%를 기록하면서 예상보다 높은 수치가 예상됐지만 이후 상승세가 주춤했다.
이번에 나타난 전당원투표의 투표율(23.0%)는 지난 8월 전당대회 당시의 24.26%보다는 1.26%포인트 낮고 지난 1월 전당대회의 19.25%보다는 3.75%포인트 높은 수치다.
한편, 이동섭 국민의당 선관위원장은 투표율과 및 개표결과를 31일 오전 국민의당 중앙당사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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