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남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낸시랭과 왕진진 부부는 30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낸시랭은 "저는 제 남편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최근 재회해 불과 얼마 전 혼인을 하게 됐다"며 "서로 진실로 사랑하고 아끼고 평생 함께 하고 싶어 혼인신고를 했다"고 자신했다.
그는 "남편이나 저는 아픈 가정사와 과거가 있다. 특정한 모함과 음모로 인해 몇 주 동안 카톡, 전화, 이메일로 시달렸다"며 "도차 지나친 부분이 있어 남편이 먼저 혼인신고를 하자했던 것"이라고 갑작스러운 혼인신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공인도 아닌 남편이 언론에 아픈 점들이 까발려졌다. 그래서 답변해야 하는 순간이 왔다고 생각했다"고 기자회견을 자청한 이유를 밝혔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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