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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요대축제]방탄-엑소-레드벨벳…안방에서 즐긴 ★ 콘서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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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요대축제]방탄-엑소-레드벨벳…안방에서 즐긴 ★ 콘서트(종합)

입력
2017.12.30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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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BS 가요대축제'가 아이돌 스타들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방송 화면 캡처
'2017 KBS 가요대축제'가 아이돌 스타들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방송 화면 캡처

아이돌 스타들이 다채로운 무대로 안방극장을 열광케 했다.

29일 저녁 8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는 '2017 KBS 가요대축제'가 진행됐다. 이날 축제의 포문은 워너원 강다니엘이 열었다. 그는 단정한 턱시도 차림으로 등장해 "꿈의 무대로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2017 KBS 가요대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강다니엘의 말을 끝으로 레드벨벳부터 마마무, 방탄소년단, 세븐틴, 엑소, 여자친구, 워너원, 트와이스까지 총 8팀이 등장해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Music is my life)'를 합창했다. 모든 아이돌 그룹은 팬들과 마주하면서 '2017 KBS 가요대축제' 공연장 내 열기를 높였다.

'2017 KBS 가요대축제' 첫 번째 무대는 마마무가 차지했다. 흰 재킷, 블라우스, 바지로 의상을 통일한 이들은 'Mr. 애매모호'를 부르며 "여러분이 기다리시던 마마무 쇼를 시작한다"고 외쳤다. 장난기 있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던 네 멤버는 곧 눈빛을 날카롭게 바꾸면서 '피아노 맨', '음오아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2017 히트곡 메들리'로 걸크러쉬를 발산했다. 

멤버 전원이 '2017 KBS 가요대축제' 무대를 구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는 세븐틴은 시작부터 남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준의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로 출발을 알린 오케스트라 버전 '울고 싶지 않아'는 호시의 파워풀한 독무에 힘 입어 웅장함을 더했다. 곧 세븐틴은 완전체로 나타나 팬들의 환호성을 끌어냈다. 

팬들을 위한 무대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세븐틴은 보컬, 힙합, 퍼포먼스 유닛으로 나뉘어 팀 별 무대를 가졌다. 우지, 도겸, 정한, 조슈아, 승관까지 다섯 멤버로 구성된 보컬유닛은 '입버릇'을, 에스쿱수, 원우, 민규, 버논이 속한 힙합 유닛은 '체크 인'을, 퍼포먼스 유닛 준, 디노, 호시는 '후(WHO)'를 노래했다.

'핑거팁'으로 활기차게 등장한 여자친구는 S.E.S. '저스트 어 필링(Just A Feeling)'으로 상큼함을 발산했다. 무대를 마친 뒤 커플 사진 이벤트를 짤막하게 진행한 이들은 '오늘부터 우리는', '귀를 기울이면'으로 '파워 청순' 퍼포먼스를 펼쳤다. 

여자친구 다음 순서는 KBS2 '더유닛' 선배 군단 현아, 황치열 무대였다. 먼저 현아는 자신을 상징하는 색깔인 레드 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 '빨간 맛'과 '립 앤 힙'을 노래했다. 황치열은 '고해'. '매일 듣는 노래'로 뛰어난 가창력을 펼쳤다.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허스키한 음색은 '고해', '매일 듣는 노래'의 슬픈 감성을 배가했다.

1부 엔딩은 워너원이 가져갔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로 인해 결성된 워너원은 2017년 최고의 신인 보이그룹답게 열정적인 무대를 준비했다. 이들은 '에너제틱', '네버', '활활', '뷰티풀', '나야 나'까지, 올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랐던 자신들의 노래를 불렀다. 

2부 시작은 KBS2 '더유닛' 참가자들이 차지했다. 이들은 '마이턴', '어머님이 누구니' 등의 무대로 앞으로 방송을 통해 보여줄 활약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더유닛' 무대가 매듭을 맺은 뒤 레드벨벳이 등장했다. 레드벨벳은 VCR로 멤버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며 따스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훈훈한 기운은 '해필리 에버 애프터(Happily Ever After)'에서도 계속됐다. 레드벨벳은 하늘색, 노란색, 분홍색, 하얀색, 보라색 가운을 입고 파자마 파티를 떠오르게 만들었다. 이어 레드벨벳은 '루키', '피카부', '빨간맛'까지 선보이면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트와이스는 '시그널', '하트 셰이커'로 통통 튀는 과즙미를 발산하다가 '포미닛(4 minutes)', '그리디(greedy)'로 섹시한 면모를 보여줬다. 그야말로 반전 매력이었다. 이들의 반전 매력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다. 곧 트와이스는 '낙낙'과 '라이키'로 풋풋, 발랄한 사랑스러움을 팬들에게 선물했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 역대급 행보를 보인 그룹답게 '봄날', '로스트(Lost)'로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 안정적인 가창력, 풍부한 감성을 선보였다. 그런가 하면 이들은 '싸이퍼4', 'DNA', '낫 투데이(Not Today)'로 몸 사리지 않는 군무를 펼쳐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2017 KBS 가요대축제' 마무리는 엑소가 담당했다. 히트곡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로 무대 위에 등장한 엑소는 '너의 손짓', '포 라이프(For Life)'로 발라드까지 불렀다. 이때 이들은 '으르렁' 때를 연상케 하는 교복을 입어 팬들의 환호성을 더욱 크게 만들었다. 

"항상 저희를 보러 와주셔서 감사하다. 큰 힘이 된다. 엑소엘(엑소 팬클럽)이 있기에 저희가 좋은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한 엑소는 '코코밥(Ko Ko Bop)', '파워(Power)'로 활기찬 에너지까지 발산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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