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 생생정보’ 콩비지 감자탕이 소개됐다.
29일 오후 6시 20분 방송한 KBS2 ‘2TV 생생정보’에서는 ‘딱 하나 바꿨을 뿐인데’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손님들은 “다 나오면 진미다. 이게 다가 아니다” “감자탕은 보통 매운데 이집은 고소하다. 어린이들도 먹기 좋다”라고 소개했으며, 감자탕 위에 콩비지를 가득 올린 메뉴가 등장했다. 두툼한 고기에 콩비지가 들어가서 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내는 것.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이 매장은 하루 매출 240만원을 기록했다. 사장님은 콩비지를 만들기 위해 직접 맷돌을 돌리면서 “기계로 갈면 너무 고와서 식감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 가지 바꾼 비법으로는 육수를 낼 때 뽕나무 뿌리껍질을 써서 비린내를 없앴다고 덧붙였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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