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비범이 첫 연기 도전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지난 28일 비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도 많이 보러와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주연으로 출연하는 연극 ‘여도’의 프로필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비범은 여도의 프로필 사진 촬영 현장인 듯 한 스튜디오에서 곤룡포를 입고 상투를 튼 모습이다. 작품에 임하는 진지한 자세가 엿보인다.
또한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라 불안정한 정세 속에 살아가는 인물인 단종 역을 맡은 만큼 근엄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비범이 첫 연기 도전에 나선 연극 ‘여도’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과거 단종의 시점과 현재 세조의 시점을 오가며 단종 죽음의 실마리를 파헤치는 추리 사극이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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