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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투썸스] 엄정화, 25년 차 댄스가수의 새로운 시도

입력
2017.12.2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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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쉬’

이슈- 8년 만에 컴백한 25년 차 중견 댄스가수의 정규 10집 앨범 타이틀곡.

특징- 차분하고 담백하게 흘러가는 멜로디. 화려한 시간과 꿈에서 깨어나 조용히 현실을 돌아보는 가사.

양승준 기자- ‘한국의 마돈나’가 보여준 거짓 없는 뒷모습. 뭉클함이 석양처럼 펼쳐지다. (원 썸 업)

이소라 기자- 전달력 떨어지는 창법이 안타깝다. 디스코 외치던 사랑스러운 모습은 어디에. (투 썸 다운)

▦윤하 ‘퍼레이드’

이슈- OST, 컬래버레이션 작업에 매진했던 윤하가 5년 5개월 만에 발매한 정규앨범 ‘레스큐’ 타이틀곡.

특징- 축제를 연상케 하는 경쾌한 후렴구, 몽환적인 가성 창법으로 사랑에 빠진 감정을 극대화.

양승준 기자- 유행을 따르려다 장점 잃은 소탐대실. 전자 음악에 뭉개진 윤하의 맑고 또렷한 목소리. (원 썸 다운)

이소라 기자- 음악적 변신이 신선하지만, 단단한 진성에서 나오던 호소력이 그립기도. (원 썸 다운)

▦릴리 알렌 ‘트리거 뱅’

이슈- ‘스마일’(2006)로 국내서도 사랑 받는 영국의 대표 싱어송라이터가 3년 만에 선보이는 싱글앨범.

특징- 베이스 랩퍼 긱스의 묵직한 래핑과 대조되는 맑은 목소리. 특유의 관찰력과 재치가 돋보이는 가사.

양승준 기자- 믿고 듣는 릴리 알렌. 우울하면서도 톡톡 튀는 마성의 멜로디와 목소리로의 초대. (원 썸 업)

이소라 기자- 우아하고 발랄하다. 복합적인 매력이 오묘하게 뒤섞여 듣는 재미를 준다. (원 썸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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