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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이슈]'KBS 가요대축제', 볼 수밖에 없는 이유 #임팩트 라인업 #스페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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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이슈]'KBS 가요대축제', 볼 수밖에 없는 이유 #임팩트 라인업 #스페셜 무대

입력
2017.12.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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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레드벨벳 등 총 아이돌그룹 8팀이 'KBS 가요대축제'에 참여한다. KBS 제공
엑소,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레드벨벳 등 총 아이돌그룹 8팀이 'KBS 가요대축제'에 참여한다. KBS 제공

'KBS 가요대축제'가 화려한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무대를 공개한다.

오는 2018년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방송사는 시상식 및 축제 개최를 공지, 안방극장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그 중 'KBS 가요대축제'는 많은 이의 눈길을 끌고 있다. 파업 여파로 연말 시상식 규모를 대폭 축소한 'KBS 가요대축제'가 과연 시청자들의 입맛에 맞을 만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끈 것. 

이런 가운데 KBS 측은 '가요대축제'에 총 8팀이 출연하며 이들이 각양각색의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대축제라는 프로그램 타이틀이 민망할 만한 출연자 수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는 'KBS 가요대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레드벨벳, 마마무, 방탄소년단, 세븐틴, 엑소, 여자친구, 워너원, 트와이스는 자타공인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다. 음악 방송 프로그램 1위는 물론 음원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머쥐며 2017년 가요계를 빛낸 스타들이다. 출연하는 팀은 8팀이지만, 8팀 그 이상의 무게감 또는 에너지가 느껴지는 바다.

KBS 관계자에 따르면 '가요대축제'는 약 220분 동안 진행된다. 따라서 출연자 8팀은 각자 약 20분씩 분배받을 예정이다. 한 팀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은 만큼,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KBS 측 관계자는 한국일보닷컴에 "1부, 2부가 110분씩 그려질 것"이라며 "이 시간 동안 각 팀이 각기 다른 무대를 펼친다"고 설명했다.

'더유닛' 선배 멘토 현아, 황치열이 'KBS 가요대축제'에 참여한다. KBS 제공
'더유닛' 선배 멘토 현아, 황치열이 'KBS 가요대축제'에 참여한다. KBS 제공

일반적인 연말 가요 시상식이라고 하면, 아티스트들이 그동안 발매했던 노래를 리믹스, 편곡해 부르거나 큰 무대 활용을 위해 동선을 변경하는 것과 같은 변화에만 치중했다. 그러나 'KBS 가요대축제'는 이러한 연말 가요 시상식 클리셰를 거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단독 콘서트 '윙즈 투어'에서 선보이던 무대를 'KBS 가요대축제'를 통해 최초 공개한다고 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세븐틴은 보컬, 힙합, 퍼포먼스 3개 유닛으로 나뉘어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워너원 강다니엘은 깜짝 DJ 변신을 예고해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녹일 예정이다.

여기에 KBS2 '더유닛' 선배 멘토 현아, 황치열이 가세해 'KBS 가요대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두 사람이 '더유닛'으로 어떤 무대를 펼칠지, 선배 군단다운 베테랑 무대 매너를 발휘할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더불어 '더유닛'의 진정한 주인공, 현재까지 살아남은 90명 참가자들이 단체곡 '마이턴'을 꾸민다. 이들이 현아, 황치열과도 호흡을 맞출 것인지 많은 이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KBS 가요대축제'는 대폭 축소된 규모로도 팬들은 물론 일반 대중의 시청 욕구를 자극 중이다. 'KBS 가요대축제'가 이러한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을지는 29일 저녁 8시 3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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