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 듀오 정흠밴드가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정흠밴드는 지난 28일 오후 서울 홍대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단독 콘서트 ‘How are you’를 개최했다.
정흠밴드는 이날 ‘그대야’, ‘있잖아’, ‘Love on Top’, ‘어떻게 살래’, ‘디즈니메들리’ 등 총 19곡의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드럼, 기타, 베이스,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를 사용해 사운드를 풍성하게 채워내며 완성형 어쿠스틱 밴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또 보컬 듀오 비오케이(BoK)와 스무살이 게스트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측은 “정흠밴드는 이날 소소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감성과 사운드로 팬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전했다”며 “앞으로 이들의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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