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마이크로닷이 남다른 낚시 실력과 막내의 매력을 동시에 발산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서 멤버들은 완도에서 낚시를 했다. 이날 신화의 이민우가 게스트로 함께 했다.
마이크로닷은 완도 대방어 낚시를 이전부터 강추했다. 그는 며칠전부터 완도에 가서 낚시를 해볼만큼 철저하게 준비했다.
마이크로닷은 형님들에게 대방어 손맛을 보여주기 위해 완도를 강추했고, 그의 예상은 맞았다. 이덕화가 초반 놓치기는 했으나 대물의 입질을 맛봤고 마이크로닷은 첫 입질에 대방어 9짜를 낚았다. .
이어 이경규 역시 대방어를 낚았다. 초반 어복 황제로 군림했던 그는 한동안 제대로 손맛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대방어를 연이어 낚으며 "마이크로닷 사랑한다"고 기쁜 내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민우 역시 게스트 였음에도 제대로 손맛을 봤다. 그는 대방어를 낚은 뒤 "낚시가 정말 재밌다. '도시어부' 사랑한다"며 예비 낚시인이 될것을 자신했다.
마이크로닷은 배 위에서 형님들 사이를 오가며 때론 깐죽거리면서도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낚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남다른 허세로 '도시어부'에 적응해나가고 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Hi #이슈]'화유기', 방송중단·추락사고에 노조 성명까지..갈수록 태산
박해미 아들 황성재, 여진구 닮은꼴 칭찬에 90도 사과 "진짜 죄송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