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가요대축제'가 올해 연말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KBS 측은 29일 "'가요대축제'는 특별한 음악 축제가 될 것"이라며 "레드벨벳, 마마무, 방탄소년단, 세븐틴, 엑소, 여자친구, 워너원, 트와이스만이 무대에 오르는 만큼 팀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백'이라는 테마를 각 팀이 어떻게 해석하고 활용하는지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방송 최초로 '윙즈' 투어에서 선보인 무대를 보여준다. 세븐틴은 보컬, 힙합, 퍼포먼스 3개 유닛으로 나뉘어 활약을 펼친다. 올해 최고 슈퍼루키로 꼽히는 보이그룹 워너원은 강다니엘의 깜짝 DJ 변신을 예고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더불어 팀 대표 멤버들이 직접 '가요대축제' MC를 맡는다. 1부는 레드벨벳의 아이린, 방탄소년단의 진, 엑소의 찬열, 트와이스의 사나가, 2부는 마마무의 솔라, 세븐틴의 민규, 여자친구의 예린, 워너원의 강다니엘이 진행한다.
'KBS 가요대축제'는 29일 저녁 8시 30분에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2로 생중계된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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