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달라 회원들이 26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전달식을 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사랑의열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박성현(24)의 팬클럽 '남달라'가 성금 1,650만원을 기부했다고 최근 전했다.
남달라 회원들은 박성현이 투어에서 버디나 이글을 기록할 때마다 자발적으로 성금을 내 기부금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원들은 3년째 선행을 계속하고 있다.
박성현은 2015년 팬미팅 수익금을 포함한 1억1,000만 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3년 연속 1억 원 이상씩을 모금회에 전달했다.
남달라는 "박성현 프로가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기부액도 커졌다"면서 "박 프로와 함께 매년 좋은 일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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