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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의 우승 전력 지키기' 양현종도 붙잡았다, 남은 숙제는 김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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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의 우승 전력 지키기' 양현종도 붙잡았다, 남은 숙제는 김주찬

입력
2017.12.2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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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찬/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KIA가 에이스 양현종(29)까지 붙잡았다. '우승 전력'을 지키기 위해선 FA(프리 에이전트) 김주찬(36)만 남았다.

KIA는 28일 '양현종이 조계현 단장과 면담을 갖고, 23억원에 사인했다'고 밝혔다. 특급 투수를 향한 대우다. 양현종이 받는 연봉 23억원은 롯데 이대호(35)의 2017 연봉 25억원에 이은 역대 2위 기록이다. 양현종은 올해 31경기에 나와 20승6패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하며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한국시리즈에서는 2차전 완봉승, 5차전 세이브로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견인했다. KIA는 2017시즌 보다 8억원 오른 연봉 인상으로 에이스 대접을 했다.

KIA는 스토브리그에서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면서도 실속 있는 겨울을 나고 있다. 내년 시즌 전망도 밝은 이유다. 올해 KIA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던 외국인 선수 3명과는 일찌감치 재계약을 했다. 투수 헥터에게는 200만 달러를 안겼고, 팻딘과는 92만5,000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버나디나는 11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었다.

마운드의 큰 축인 양현종까지 사인을 하면서 이제 김주찬만 마지막 숙제로 남게 됐다. 김주찬은 올해 122경기 타율 0.309, 12홈런 70타점 78득점을 기록했다. 4월까지 24경기 타율 0.186, 1홈런 9타점으로 고전했지만 6월 이후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대반전의 후반기를 보냈다. 후반기에는 57경기 타율 0.360, 7홈런 34타점을 거뒀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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