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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 김해숙 증인 출석, 남편 이덕화 정곡 찌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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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 김해숙 증인 출석, 남편 이덕화 정곡 찌를까

입력
2017.12.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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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숙이 증인으로 나선다. SBS
김해숙이 증인으로 나선다. SBS

이번에는 김해숙이 법정 증인석에 앉는다.

28일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23, 23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은 도진명(이덕화 분)이 태블릿 PC를 통해 자신이 가정폭력 가해자로 의혹을 사고 있다는 기사를 접한 뒤 분노하면서 시작된다.

아버지 사정도(최정우 분)를 향해 "거짓말로 일관하는 도진명 의원에게 사실 확인은 무의미합니다"라고 말하던 사의현(연우진 분)은 어느덧 이정주(박은빈 분)의 머리에 핀을 꽂아주게고 있다.

특히 차기 대선 주자인 도진명에 이어 그의 아내이자 법관 출신인 로스쿨 교수 유명희(김해숙 분)가 법정의 증인석에 앉는 모습이 공개됐다. 유명희는 앞서 아들 도한준(동하 분)에게 "말했잖아.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라고"라는 말을 했으며 이정주에게는 "곧 보게 될거야. 조금만 기다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증인석에 앉은 유명희는 최경호(지승현 분) 사건의 재심청구인인 이정주를 앞에 두고 김가영의 강간살인사건에 대한 폭탄발언을 이어가면서 일대 파장을 몰고 올 예정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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