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주 총재 “1천만 코리안 서포터즈 확보와 응원으로 한반도에 평화정착”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범국민적 응원가가 만들어져 사회 각계각층에 보급된다.
사회복지단체연합 정건 회장(총괄대표)은 최근 ‘2018 평창올림픽 성공을 위한 코리안서포터즈’(총재 문상주)와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가보급’ 업무제휴를 맺고, ‘1,000만 코리안 서포터즈’는 물론 전 국민이 하나 되어 부를 수 있는 ‘평창 응원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사회적 이벤트 활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정건 회장은 “2002년 당시 ‘오! 필승 코리아’를 비롯한 3개 응원가가 경기장을 채운 ‘붉은 악마’를 포함해 5천만 국민의 가슴에 가슴 벅찬 공동체 일체감을 불어 넣었다”고 밝히고, 이번 응원가 역시 “평창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열기를 고조시켜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다소 침체된 것으로 지적되고 있는 평창 동계올림픽 분위기를 활성화시키고, 메달획득을 준비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주기 위해 사회복지단체연합이 적극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이번에 선곡된 응원가는 모두 네 곡으로 ‘겨울왕국 평창’(가수 서희), ‘아자! 평창!’, ‘월드챔피언 평창’(이상 가수 리화), ‘평창의 노래’(우재기 외 2명)가 곡명이다.
기존의 가수 보다는 장래성이 유망한 가수들(리화, 서희)과 ‘나의 조국’을 부른 바리톤 우재기 교수 등 성악가 세 사람을 등장시켜 미래 동계스포츠 강국을 지향하는 개최국의 잠재력을 국내외에 보여주겠다는 것.
정건 회장은 “응원가는 음악성 보다는 경기장 관중이 자연스럽게 응원단으로 변하여, 이들이 어깨를 맞대고 함께 부를 수 있도록 일체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노래가 좋다”며, 그 같은 취지에서 이번 응원가가 준비됐다고 전했다.
따라서 그는 “이번 응원가가 선수들에게 충분히 에너지를 전달해줄 것으로 믿으며, 국민들 모두가 하나 된 응원 열기를 모아, 지고 있는 경기를 역전시키거나, 이기고 있는 경기에서 방심하지 않도록 독려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코리안서포터즈 문상주 총재는 단체 홈페이지에 밝힌 인사말을 통해 “코리안 서포터즈라는 이름이 처음 나온 것은 2002년 월드컵 때였다”고 말하고, “그때 코리안 서포터즈는 참가국 선수단 모두를 마치 우리나라 선수단을 응원하는 것 같이 열렬하게 응원했다”고 회고했다.
문 총재는 이어 “평창 동계올림픽은 한반도 평화정착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제, “1천만 코리안 서포터즈가 힘을 합쳐 1억 명의 월드 서포터즈를 확보하고, 이들이 한 목소리로 대한민국을 응원한다면 한반도 평화정착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코리안서포터즈는 지난 20일 주요 중앙일간지 광고를 통해 “코리안서포터즈 운동에 전 국민이 참여해서 올림픽을 성공시키자”고 제안하고, “한반도 평화정착, 선수단 응원, 관광객 유치로 관광대국 실현, 서민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정건 회장이 대표로 있는 사회복지단체연합에는 ▷함께 잘사는 장애인운동본부(대표 김성술) ▷세계장애인문화복지진흥회(대표 이송자) ▷한국자동차후유장애인협회(대표 이진우) ▷(사)한생명살리기운동본부(대표 채학철) ▷(사)해외참전전우회(대표 조성태) ▷사회복지법인대덕사랑교육문화복지재단(대표 정진항) 등이 가입, 저소득층과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공익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국사광복운동중앙회(대표 박광대) ▷국제다문화협회(대표 양희철) ▷전통인술보존회(대표 문재주) ▷국제특공무술연합회(대표 박노원) ▷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대표 허혜숙) 등의 단체도 가입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정건 회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사랑&희망나눔운동본부 및 국가개혁국민대통합운동본부 공동주관의 사랑&희망나눔 행사에서 ‘2017 대한민국대표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27일에는 월드그린환경연합으로부터도 ‘대한민국대표 봉사대상’을 수상할 예정.
유승철 뷰티한국 기자 cow242@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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