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미드필더 구자철(28)이 국내에서 겨울 휴가를 보내고 다시 독일로 향했다.
구자철은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독일행 비행기에 올랐다. 독일 도착 후 선수단에 합류하는 그는 내년 1월 13일 열리는 함부르크와의 18라운드 경기에 대비한다. 그는 올 시즌 17경기 중 14경기(선발 9경기)에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소속팀도 6승 6무 5패(승점 24)로 전체 18개 구단 중 중간인 9위에 그치고 있다.
구자철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후반기 소속팀에서의 활약이 중요한 상황이다. 그래야 신 감독의 눈에 들 수 있기 때문이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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