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드림캐쳐가 미국 빌보드 선정 K-POP 신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드림캐쳐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빌보드가 공개한 ‘2017 K-POP 신인 베스트10’에서 워너원과 청하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드림캐쳐의 록 메탈 사운드는 물론 독특한 스토리라인에 주목한 빌보드는 “파워풀한 보컬과 매혹적인 안무로 경쟁자들 사이에서 눈에 띈다”며 데뷔 싱글 ‘체이스 미(Chase Me)’의 뮤직비디오를 소개했다.
특히 이번 결과는 톱10 중에서 유일하게 Mnet ‘프로듀스101’의 후광 없이 선정된 걸그룹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실제로 드림캐쳐는 남다른 콘셉트로 주목을 받았다. 걸그룹으로서는 드물게 록 장르의 음악을 선택, 보이그룹을 연상케 하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것을 비롯해 ‘악몽’을 테마로 판타지 스토리를 녹여내며 드림캐쳐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다.
한편 드림캐쳐는 내년 국내 단독 콘서트 개최와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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