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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이연복 "즉흥 요리해도 실패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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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이연복 "즉흥 요리해도 실패한 적 없어"

입력
2017.12.2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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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셰프가 신메뉴 개발 노하우를 밝힌다. SBS 제공
이연복 셰프가 신메뉴 개발 노하우를 밝힌다. SBS 제공

'자기야-백년손님' 이연복 셰프가 신메뉴 개발 노하우를 밝힌다.

28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은 신년맞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자기야' 촬영에서 이연복은 사위 정승수와 마트 장보기에 나섰다. 45년 차 중식 요리사 이연복은 거침없이 장을 본 뒤 정 서방에게 "기가 막힌 걸 만들어 주겠다"고 장담했다.

이연복은 "매일 즉흥적으로 요리를 해도 실패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호언장담했고, 마트에서 재료를 고를 때도 손에 집히는 대로 즉흥적으로 골랐던 터. 이연복은 "마트에서 장을 보며 재료와의 조합을 통해 즉석에서 메뉴가 떠오른다"고 노하우를 밝혔다.

그러나 이연복은 사위를 위한 새 메뉴와 더불어 마트에서 사온 냉동만두로 군만두를 선보이던 중 굴욕적인 순간을 맞았다는 후문이다. 이연복이 사위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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