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새 출발을 앞두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내달 5일 첫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백종원의 3대 천왕', '백종원의 푸드트럭'에 이은 백종원 프로젝트 3탄이다. 죽어가는 골목을 살리고, 이를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담아내 거리 심폐소생에 초점을 맞춘다.
백종원 사단도 구성됐다. 개그맨 남창희와 Y2K 출신 고재근이 뭉쳐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아 서울 이대 앞 한 골목에 남고식당을 오픈할 예정이다. 직접 운영할 식당의 콘셉트는 물론 판매할 메뉴와 가격 등을 직접 정해 기존 식당들과 골목 살리기에 나선다.
스페셜 MC도 투입된다. 구구단 세정이 최근 첫 녹화에 합류해 백종원, 김성주와 촬영을 마쳤다. 제작진에 따르면 백종원과 세정은 '아빠와 딸'이라는 별칭을 받을 만큼 가까운 사이기에 첫 촬영에서도 호흡을 자랑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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