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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유승호X채수빈-엄기준X박세완, 사이다 러브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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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유승호X채수빈-엄기준X박세완, 사이다 러브라인

입력
2017.12.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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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니야’가 방송됐다. MBC 캡처
‘로봇이 아니야’가 방송됐다. MBC 캡처

‘로봇이 아니야’가 회를 거듭할수록 달달해지는 로맨틱 지수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에서는 자칭 연애 고수인 이민지가 재등판해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연애 스킬들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지3’를 탄생시킨 천재 로봇 공학박사 홍백균(엄기준 분)이 ‘과학계의 사기꾼’이라는 오명을 벗게 된 것을 축하하는 파티를 열었다. 백균의 명예회복을 위해 국내 최대금융 회사의 대주주인 김민규(유승호 분)의 도움이 컸다는 사실을 알게 된 산타마리아 로봇 연구팀은 고마운 마음을 담아 민규를 파티에 초대했다.

민규의 키스 선생님이자 휴머노이드 로봇 ‘아지3’를 대신해 로봇 행세를 하고 있는 조지아(채수빈 분)의 절친인 선혜(이민지 분)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만나게 된 이들은 선혜가 만든 안주를 먹기도 하고 술게임을 즐기는 등 한껏 흥이 오른 파티 분위기를 조성하며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선사했다.

모두 신나게 먹고 마시는 와중에도 선혜의 러브 레이더는 멈출 줄 몰랐다. 민규와 지아가 서로를 향한 감정이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그 누구보다 먼저 눈치챘던 선혜의 예리한 촉이 다시 한 번 발동한 것.

먼저 백균을 바라보는 산타마리아팀의 홍일점 파이(박세 분완)의 심상치 않은 눈빛을 포착한 선혜는 아이스크림 심부름 내기를 걸고 술게임을 통해 일부러 백균과 파이를 걸리게 만들어 두 사람만의 오붓한 시간을 갖게 해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선혜는 백균과 파이에 이어 민규와 지아를 위해 자리를 피해주며 둘 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줬다.

이처럼 서로에게 특별한 감정을 갖고 있는 네 남녀의 오작교를 자처한 이민지는 사랑 앞에서 주저하는 이들에게 극약 처방을 날리며 사랑의 큐피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사랑의 큐피트이자 연애 고수 이민지의 활약으로 서로의 진심을 나누게 된 유승호, 채수빈 커플과 엄기준, 박세완 커플이 걷게 될 행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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