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부터 12월 27일까지
하루평균 1만6100병 이상 판매
국내 위스키 전문회사 골든블루(대표이사 김동욱)는 지난 10월 선보인 ‘골든블루 사피루스(사진)’ 리뉴얼 제품이 출시 63일만에 판매 100만병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빠르게 변하는 주류 트렌드에 발 맞추고 제품의 차별화를 원하는 위스키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10월 말 ‘골든블루 사피루스’를 리뉴얼해 출시했다. 리뉴얼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지난달 말 36일만에 판매 57만병을 돌파한 데 이어 63일만에 100만병을 돌파하는 등 판매 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골든블루 측은 ‘골든블루 사피루스’ 리뉴얼 제품이 출시 초기단계인데도 호조를 보이고 있는 만큼 위스키 성수기인 연말ㆍ연초를 기점으로 성장 속도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올해 단일 브랜드로 판매 1위에 등극, 한국 위스키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리뉴얼 ‘골든블루 사피루스’의 판매량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11개월 연속 국내에서 판매되는 위스키 중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위스키 제품이 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김동욱 대표는 “한층 더 부드럽고 깊어진 맛과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리뉴얼된 ‘골든블루 사피루스’가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어 63일만에 판매 100만병을 돌파하는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으로 ‘골든블루’가 대한민국 대표 위스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도수 위스키 시장의 리더 ‘골든블루 사피루스’의 판매량이 지속 상승하고 있는 만큼 전체 위스키 시장에서 저도수 위스키 시장의 점유율 또한 확대될 전망이다. 올해 11월 기준으로 전체 위스키 시장에서 저도수 위스키 시장(기타주류 제외)은 34.3%를 차지하고 있으며,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이 시장의 53%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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