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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기태영-로희 부녀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2년 만에 하차한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측은 28일 한국일보닷컴에 “기태영과 로희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라고 밝혔다.
기태영과 로희 부녀는 지난 27일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다만 ‘슈돌’은 지난 9월부터 KBS 총파업으로 결방을 이어오고 있다. 중간 재기된 적도 있지만 다시 결방하고 있기 때문에 기태영-로희 부녀의 마지막 출연 방영 날짜는 미정이다.
한편 기태영 로희 부녀는 지난해 1월 ‘슈돌’에 합류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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