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 거장 짐 자무쉬 감독의 걸작 ‘패터슨’이 개봉 1주일 만에 누적 관객수 2만 명을 돌파하며 다양성 영화 흥행 1위 자리를 탈환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패터슨’은 지난 27일 하루 동안 전국 49개 스크린에서 248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 2만 425명이다.
‘패터슨’은 미국 뉴저지 주의 소도시 ‘패터슨’에 사는 버스 운전사 ‘패터슨’의 잔잔한 일상을 통해 특별한 울림을 전하는 짐 자무쉬 감독의 마스터피스다.
대작 영화들의 경쟁이 치열한 연말 극장가에서 의미 있는 흥행 성적을 만들어가고 있는 ‘패터슨’은 짐 자무쉬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최근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를 통해 주가 상승 중인 아담 드라이버의 매력적인 연기, 그리고 일상의 아름다움을 일깨워주는 연말 영화다운 메시지가 합을 이루며 관객들의 만족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영화의 주요 명대사들이 관객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며 N차 관람 열풍을 주도 중이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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