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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 권상우-최강희, 유쾌한 대본 리딩.."다시 만나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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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 권상우-최강희, 유쾌한 대본 리딩.."다시 만나 즐겁다"

입력
2017.12.2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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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최강희가 '추리의 여왕 시즌2'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 KBS2 제공
권상우-최강희가 '추리의 여왕 시즌2'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 KBS2 제공

'추리의 여왕 시즌2'가 권상우, 최강희의 모습이 담긴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KBS2 측은 28일 지난 22일 '추리의 여왕 시즌2' 팀이 대본 리딩 시간을 가지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줬다. 사진 속에는 '추리의 여왕 시즌2' 수장 최윤석 PD, 유영은 PD, 이성민 작가를 비롯해 권상우(하완승 역), 최강희(유설옥 역), 이다희(정희연 역), 오민석(계팀장 역) 등 약 60여명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대본을 검토 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권상우는 "다시 만날 수 있어서 즐겁다. 소중한 기회를 소중하게 그리고 또 감사하게 받아들여 열심히 촬영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고, 최강희는 "지난 '추리의 여왕' 제작발표회 때 '한국 최초의 추리드라마의 시즌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었는데 이뤄져서 선물 같이 느껴진다"는 따뜻한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이 전면에 선 '추리의 여왕 시즌2'는 장바구니를 던져버린 설옥(최강희 분)과 막강한 추리군단을 거느리고 돌아온 완승(권상우 분)이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다. 오는 2018년 2월 21일 밤 10시 첫 방송한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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