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감독./사진=KOVO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한국전력이 우리카드를 누르고 후반기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한국전력은 2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우리카드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14-25 25-15 20-25 25-22 17-15)로 승리했다. 펠리페가 33점을 기록한 게 주요 원동력이었다.
김철수 한국전력 감독은 경기 후 펠리페를 칭찬했다. 그는 "초반에 분위기가 너무 상대에 넘어갔다. 2세트부터 호흡이 살아났는데 뒤집기가 쉽지 않았다. 펠리페가 끝까지 잘해준 것이 승리 요인이다"이라 분석했다.
이어 그는 "펠리페는 더 잘할 수 있다. 지금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전광인도 아킬레스건이 불편한데 참고 끝까지 잘해줬다. 대견하다"고 덧붙였다.
수원=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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