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사진=KF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축구 국가대표 출신 김민우(수원)와 윤빛가람(제주), 한국영(강원)이 내년부터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상주 상무(국군체육부대)에서 활약하게 됐다.
국군체육부대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축구 선수 13명을 포함해 종목별 최종 합격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들 13명 중에는 이달 중순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대표로 출전했던 수비수 김민우도 포함돼 있다.
아울러 병역 문제 해결을 위해 이번 시즌 도중 중국 슈퍼리그 생활을 접고 국내로 유턴해 제주에서 뛴 미드필더 윤빛가람과 강원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한 한국영도 상무에서 뛰게 됐다. 백동규(제주), 심동운(포항) 등도 최종 합격자 명단에 포함됐다.
이들 13명은 내년 1월 15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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