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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스타]유키스 준, 2018년 밝히는 라이징 스타

입력
2017.12.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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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영이 27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이준영이 27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키스 준(이준영)은 2017년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라이징 스타다. 유키스를 재발견하게 만들고 배우로서 꽃길을 예약한 그의 2018년이 기대된다. 

유키스 준은 tvN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을 통해 제대로 얼굴을 알렸다.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친 청일점 신예가 유키스의 멤버라는 것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이 놀랐을 정도. 

신예 남자배우 기근에 시달렸던 방송가에 유키스 준의 등장한 신선한 충격이기도 했다. 배우로서 부족함 없는 수려한 외모와 안정적인 발성, 섬세한 감정연기까지 라이징 스타 탄생을 제대로 알렸다.

무엇보다 유키스 준은 KBS2 '더유닛'을 통해 가수로서의 실력까지 제대로 입증했다. 노래와 춤, 여기에 랩과 퍼포먼스가지 다양한 분야에서 안정적인 기량을 자랑하며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한 발목 부상에도 힘든 내색없이 '더유닛'과 드라마 촬영을 병행하는 모습으로 프로임을 보여줬다. 또한 '더유닛' 안에서 함께 하는 참가자들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모습은 그야말로 인성까지 두루 갖춘 인재임을 보여주는 한 대목이다. 

2017년 가능성을 보여준 유키스 준은 2018년에도 활발하게 날아오를 계획이다. 그는 최근 한국일보닷컴과의 인터뷰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다. 유키스 활동 뿐만 아나리 솔로, 또한 작품으로도 찾아가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2018년이 유키스 준의 행보가 기대된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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