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간장' 이정신이 10년째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순정남으로 변신한다.
이정신은 내달 8일 밤 9시 첫방송되는 OCN 드라마 '애간장'(극본 박가연, 연출 민연홍)에서 한 사람에게만 가슴이 뛰는 28세 모태 솔로 강신우 역을 연기한다. 극중 강신우는 10년 전 자신과 첫사랑의 담임 교사가 돼 둘을 이어주려 고군분투하게 된다.
사진에서 이정신은 다정한 미소로 강신우를 자연스럽게 그려내고 있다. 교단에서 환하게 미소 짓는가 하면 햇살이 쏟아지는 카페 창가에 앉은 누군가를 위해 손바닥으로 얼굴을 가려주는 등 로맨틱한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다른 사진 속 이정신은 첫사랑인 이열음을 아련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애간장' 제작진은 "한 여자에게 인생을 두 번 건 남자의 아련한 첫사랑 이야기를 기대해주셔도 좋다. 올 겨울 '애간장'을 통해 순수하지만 그래서 더 미숙했던 첫사랑의 설레는 기억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애간장'은 그 때 그 시절 첫사랑과의 과거를 바꾸고 싶은 주인공이 10년 전의 나를 만나 황당한 삼각관계에 휘말리는 이야기다. 매주 월, 화요일 방송 예정이며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를 통해 매주 수, 목요일 오전 10시 먼저 볼 수 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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