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울, 현역 입대 "몸과 마음 건강해져서 돌아오겠다"

지소울이 군 입대했다. 지소울 인스타그램

가수 지소울(본명 김지현)이 입대했다.

지소울은 26일 강원도 철원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했다. 4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21개월 간 복무할 예정이다.

지소울은 소속사를 통해 "나라를 지키는 일을 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열심히 군 생활하고 몸도 마음도 건강해져서 나와서 또 열심히 음악하겠다"고 밝혔다. 

지소울은 지난 6월 힙합 레이블 하이어 뮤직(H1GHR MUSIC)에 새 둥지를 틀고 제2의 음악 인생을 시작했다. 지소울은 6개월 동안 두 장의 디지털 싱글 '데킬라', '술버릇', 한 장의 EP 앨범 'Circles'(제자리)를 발매했다.

입대 전날인 25일 크리스마스에는 새 싱글 앨범 'I’ll Be There'를 발표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故 장자연, 편지에 담은 원망 "노리개 취급"

주병진, 대중소 근황 공개 "너무 많이 컸어" 폭풍성장

"나도 우울증 겪으며 힘들었기에.." 이특, 故 종현 애도

[Hi #리뷰]'화유기' 왜 2회만에 역대급 방송사고를 냈나

심건오, 이은혜 프로포즈 "진심이다...후진 없이 전진"